[내일배움캠프] PM2기 _ MVP 프로젝트 8일차

MVP 프로젝트 8일차, 우리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이 정말 숨 가쁘게 돌아가는 가운데, 발표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하루를 보냈다.

1. 숨 가쁜 프로젝트 진행과 팀의 역량 집중

현재 MVP 프로젝트는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진척도를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5명의 팀원 모두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며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 대본 작성에 몰두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차에 심혈을 기울여 정립한 논리 구조와 상세 기능 명세서를 바탕으로, 이제는 이를 외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팀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며, 아이디어 도출부터 자료 정리, 그리고 발표의 핵심 메시지 구체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집중적인 노력은 프로젝트의 빠른 진척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팀원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매번 진화하는 디자인적인 면모를 보면서 팀원의 역량을 다시한번 감탄하기도 했다. 

2. 발표 대본 구성의 난관과 깊어지는 고민

발표 대본을 작성하는 과정은 예상보다 많은 난관에 봉착하게 하였다. 특히 나를 포함한 두 명의 발표자가 맡은 만큼, 대본을 어떻게 구성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유기적인 흐름을 만들어낼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우리가 지난 며칠간 구축한 복잡한 논리 구조와 상세 기능들을 짧은 발표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압축하여 전달해야 하는 과제는 결코 쉽지 않았다.

발표 내용의 흐름과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아 스스로도 어려움을 느꼈다. 문제 정의부터 해결 방안, 신규 기능의 상세 내용, 비즈니스 가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을 다루면서도, 청중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내러티브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각 섹션 간의 전환이 매끄럽지 않거나, 핵심 메시지가 명확하게 부각되지 않는 지점들이 발견되면서, 대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반복적인 수정과 논의가 이어졌다.

3. 핵심 강조점 설정과 청중 몰입 유도 전략 모색

어느 부분에 힘을 주어 강조할지, 어떻게 청중의 관심을 끌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였다. 제한된 시간 안에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와 차별점을 명확히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했다. 단순히 기능들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제안하는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어떤 실질적인 변화와 가치를 제공하는지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발표의 각 부분에서 어떤 메시지를 가장 강력하게 전달할 것인지, 그리고 그 메시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나 사례는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또한, 청중의 몰입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모색하였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중이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이나 시각 자료 활용 방안 등을 포함한다. 발표의 시작부터 끝까지 청중의 주의를 유지하고, 우리가 제시하는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느낀 점

MVP 프로젝트 8일차는 숨 가쁜 진행 속에서 발표 준비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난관을 마주한 하루였다. 발표 대본의 논리적 흐름과 메시지 전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어느 부분에 강조점을 둘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비록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이러한 고민과 노력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발표를 준비하고, 우리의 기획을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MVP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